[제주교통복지신문]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시요양병원협의체-21개 요양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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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4회 작성일 23-06-21 13:36본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과 김해시요양병원협의체, 관내 21개 요양병원이 지난 6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2023 ~ 2025년, 45억 원)에 최종 선정된 후, 5월에는 김해시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용자, 고령자, 환자 등이 직접 실생활 환경과 유사한 상태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착용하고 평가하는 실증 기반 마련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번 김해요양병원협의체 및 관내 21개 요양병원과의 업무협약 또한 개인화·소형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실증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기회로, 지역의 복지기관뿐만 아니라 관내 많은 요양병원에서도 제품 실증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진흥원과 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병원들은 신규과제 및 공동사업을 발굴 및 협력 추진하기로 하면서, 기존에 헬스케어 기기의 기술개발 등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업 중심의 헬스케어 사업이 의료기기 보급, 지역 시민 대상의 건강관리 서비스 실증사업 등 ‘시민체감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요양병원협의체 이상보 회장은 “지자체에서는 사회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의료비와 복지를 위한 사회적 비용 등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김해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개발되고 지역 내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의체와 관내 요양병원들이 함께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시민 의료복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김해시요양병원협의체 및 관내 많은 요양병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전하며, “디지털 헬스 기업들이 우리 지역 안에서 의료기기를 성공적으로 제품화하고, 빠르게 시장으로 나아감으로써 김해 시민들에게도 고도화 및 선진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지역 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원문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시요양병원협의체-21개 요양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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