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감염환자 재활시스템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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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70회 작성일 19-10-10 14:09본문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10일 격리재활치료실을 개설하고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감염증)환자를 비롯한 지정감염병 및 제2,3군 감염병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감염성질환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 옮을 위험이 있어 격리된 병실에서 생활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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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병실을 구하기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감염치료가 끝날 때 까지 재활치료를 받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격리재활치료실을 완비함으로써 환자 접촉전후, 치료전후 감염예방관리가 이뤄지고, 타 병원과 다르게 일반 환자와 격리된 치료공간에서 감염환자도 안심하고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민병훈 이사장은 "그동안 감염환자들에 대한 재활치료가 재때에 이뤄지지 않아 치료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필요한 시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해 줄 수 있게 됐다"며 "재활치료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재활중심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지난 8월 지역 최초 호흡재활치료실 개설에 이어 격리재활치료까지 시작함으로써 토탈재활시스템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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