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이 관내 모든 주간노인보호센터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병원에서 치료를 끝내고 가정으로 복귀해 주로 주간노인보호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성 질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자매결연을 맺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노인들은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을 통해 장가요양등급을 받거나 입소에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긴급 상황발생시 구급차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첫 자매결연 협약식은 지난 15일 나들이재가복지센터(대표 김민경)와 체결했다.

이날 푸른솔의료재단 민병훈 이사장은 “진료를 마치고 가정으로 복귀한 노인들에 대한 케어가 재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다시 병원으로 되돌아오는 환자들이 너무 많다“며 ”재가복지가 재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에서 이번에 김해시가 주도하는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에 동참했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은 계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2001년 개점한 김해 최초의 요양병원으로 현재 330병상 500여평 규모의 6개 전문재활치료실에서 중추신경계재활치료, 근골격계재활치료는 물론 로봇재활치료, 소아재활치료, 격리재활치료, 호흡재활치료 등 토탈 재활시스템을 갖춘 최고의 노인전문 재활병원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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